[기사내용일부발췌]
저유가 상황에서 국제유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데 베팅한 개인 투자자들이 집단 소송에 나서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 따른 수요 급감 등으로 지난 3~4월 국제 유가가 폭락했고, 유가 회복 기대감을 가진 투자자가 몰렸다.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에서 활동하는 상장지수펀드(ETF) 계좌 수는 79만 9000개에 달했다. 지난 1월 26만 8000개에서 3배가량 증가했다. 3월 국제유가가 폭락하면서 원유 선물 거래가 쉽게 가능한 ETF 등에 관심이 쏠려서다. 이로 인한 후폭풍이 소송으로 나타나는 모양새다.
24일 ‘KODEX(코덱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집단대응 카페의 회원 수는 개설 1달 만에 회원 수가 8700여명이 넘었다. 이들은 최근 삼성자산운용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대리할 변호사를 찾은 뒤 소송에 필요한 금액을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