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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일부발췌]
[글로벌에픽 황성수 기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된 30대 여성 운전자가 음주 운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인천시 계양구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인천 방향 27.6㎞ 지점에서 30대 여성 A 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A 씨가 옆구리를 다치고, 동승한 딸 B양(6)이 머리를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사고 당시 A 씨 차량은 편도 4차로 중 1차로를 주행하다가 좌우로 흔들리면서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 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음주 운전은 순간에 잘못된 판단으로 행해지기도 하지만 평소 그 위험성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가까운 거리이기 때문에 혹은 많이 취하지 않았기 때문에라는 이유로 습관적으로 행해지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든 음주 상태로 운전하게 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을 안고 있는데 인지력이나 판단력의 저하로 사고를 일으킨 뒤 단순히 처벌을 피하겠다는 목적으로 현장을 도주하는 경우 엄중한 죗값을 피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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